[전시돋보기] 노원구 해외 블루칩 작가전 

2022.09.20 23:13:02

노원구청이 노원문화예술회관 4층 노원아트갤러리에서 20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해외 블루칩 작가전’을 진행한다. 이 전시회는 해외 유명 작가 7명의 작품을 무료로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구청 발표에 따르면, 이 전시회는 오픈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시간은 약 1시간으로, 회차당 최대 30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네이버 예약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이번 전시는 전세계 미술시장에서 1년에 100번 이상 경매 이력 있는 7명의 ‘블루칩’ 작가들의 작품 14점을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미국 팝아트의 선구자 앤디 워홀이 마릴린 먼로를 모티브로 실크 스크린 작업한 작품이 있다. 또한 얼굴없는 화가로 알려진 뱅크시의 작품 두 점도 있다. 이들 작품은 공식 인증기관인 페스트 컨트롤의 감정 절차를 모두 거치고 진품 보증서(COA)를 포함, 뱅크시의 친필 사인 및 에디션 넘버가 기입되어 있다고 구청은 전했다. 
 
이 외에 미국 네오 팝아티스트 제프 쿤스, 영국의 화가이자 사진작가 데이비드 호크니, 러시아 출신 마르크 샤갈의 작품이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이번 전시는 멀리가지 않아도 가까운 내 집 앞에서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을 관람하며 시각예술 경험을 확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전시와 공연을 꾸준히 준비해 누구나 보편적으로 누릴 수 있는 문화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박종미 기자 info@womansflow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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