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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선열 희생 위에 대한민국 있어” 구청장들, 3ㆍ1절 맞아 순국선열 정신 기려 

성북ㆍ중랑ㆍ동대문 등 지역 구청장들이 3ㆍ1절을 맞아 순국선열의 정신을 기리고 대한 독립의 숭고함을 되새겼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1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1919년 전국 각지에서 일어난 만세운동은 죽음을 무릅쓰고 싸운 평화적 운동이자, 일제 강점기 내내 맹렬했던 항일 독립투쟁의 정신적 토대”라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께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류경기 중랑구청장도 같은 날 구청 강당에서 ‘나라사랑 3.1운동 기념식’을 올린 사진과 함께 3ㆍ1절 메시지를 발표했다. 류 구청장은 “오늘 대한민국의 번영은 독립운동가와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 위에 있다”고 강조했다. 또 중랑구에는 애국지사들의 유해가 있는 망우리 공원도 있다. 류 구청장은 “유관순 열사뿐 아니라 한용운, 오세창 선생님 등 3.1운동과 독립, 대한민국을 있게 한 분들의 정신이 살아있다”면서 망우리 공원에 대한 자부심을 보였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도 “대한의 독립을 목놓아 외치던 그날의 함성이 봄비를 타고 마음 깊이 울림으로 전해져 오는 듯 하다”면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고개숙여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합니다. 그 지혜와 용기를 닮아, 위대한 역사의 흐름앞에 겸허한 마음으로 함께 하겠다”는 입장을 페이스북에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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