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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76.8% “투잡 의향 있다”…1인당 월 93만원 기대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최근 직장인 146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열 명 중 여덟 명은 투잡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고 12일 공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경기가 악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6.8%가 ‘추가 소득을 위해 투잡을 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연령별로는 40대 직장인(81.9%)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50대 이상이 67.4%로 가장 낮았다고 한다. 
 
이들 직장인은 파트타임 일자리를 투잡 1순위(22.7%)로 꼽았다. 그 뒤로 재택사무직 아르바이트(15.3%), 유튜브, 블로그 등 SNS 운영(12.7%), 주식, 비트코인 등 재테크(12.2%) 등이 꼽혔다. 흔히 투잡의 대명사로 불렸던 대리운전을 하겠다는 의향은 3%에 불과했다. 
 
직장인들은 또 투잡을 할 경우 월평균 93만원의 수익을 기대한다고 답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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