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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어린이 보호구역 등에 LED 바닥신호등 설치

강북구가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과 주요 교차로에 LED(발광다이오드) 바닥 신호등을 설치한다. 상반기 중 58곳에 설치가 끝났으며, 이달 중 나머지 113곳에 공사가 진행된다. 
  

15일 구청에 따르면, 이 바닥 신호등은 횡단보도 대기 선에 설치한 LED 전구가 빛을 내는 방식이다. 기존 신호등과 동일한 빨간색 또는 녹색 불빛이 들어오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을 보고 있는 보행자나 운전자 등이 식별하기 편하다.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에는 음성안내시스템이 신호등과 함께 설치되기도 했다. 빨간불이 들어올 때 보행자가 차도에 진입하면 경고하는 안내 음성이 나오는 식이다. 녹색불이 켜지면 알려주기도 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보행자 중심의 거리환경과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통학로를 만들기 위해 교통 안전시설물을 꾸준히 늘리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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