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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취약계층 위한 야간 한파쉼터 운영…지역 내 숙박업소 30객실 확보 

도봉구청이 겨울철 한파특보기간 취약계층과 피해 주민을 위한 야간 한파쉼터 제도를 운영한다. 작년 여름 무더위쉼터에 이어 이번에는 한파쉼터를 운영하는 것이다. 
 
4일 구청에 따르면, 구청 측은 다음달까지 한파특보기간 동안 관내 숙박업소 3곳을 야간 한파쉼터로 화룡한다. 한파특보가 발령되면 오후 6시부터 다음날 낮 12시까지 이들 업소의 객실 30곳을 확보해 한파쉼터로 운영하는 것이다. 만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어르신, 한파 관련 동파ㆍ정전 피해주민 등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다. 
 
이번 한파쉼터는 내년 2월까지 운영된다. 이용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또한 이 쉼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인 1실 원칙으로 운영하며, 부부인 경우 2인 1실을 허용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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