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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돋보기] 원자력 대학생 혁신 및 창업 경진대회

한국원자력협력재단이 ‘원자력 대학생 혁신 및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재단 측에 따르면, 이 대회는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키울 수 있는 교육 및 인력양성 프로그램의 필요성에 따라 계획됐다. 다음달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회로, 국내 대학(원)생들에게 원자력ㆍ방사선 분야의 새로운 기술 사업화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하는 한편, 기업가 정신을 고취하고 및 원자력계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겠다는 취지다. 
 
참가자격은 최대 4명 이하의 팀 또는 개인으로, 전국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원자력/방사선 관련 전공자가 1인 이상 의무적으로 포함돼야 한다. 신청은 다음달 9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한다. 
 
예선에서 10개팀 이내를 선정한 뒤, 본선평가를 진행한다. 본선에 올라간 팀을 대상으로는 사업 아이디어 교육을 진행하고, 15분 이내의 발표 평가가 있다. 이후 7개팀을 선정해 최우수, 우수, 장려상으로 시상을 하고 상금을 수여한다. 총 상금은 1700만원이다. 

 

재단 측은 이번 대회에 대해 원자력 기술에 대한 다양한 분야의 수요 및 우수 인력의 필요성을 원자력 전공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원자력 분야로의 안정적 인력 유입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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