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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잇다 푸드뱅크ㆍ마켓센터 6일 이전 개소…기부된 물품 이웃에 후원 

지난 20년 동안 어려운 이웃의 삶을 지원해 온 ‘강북잇다 푸드뱅크ㆍ마켓센터’가 지난 6일 수유역 인근으로 이전 개소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기관은 기업이나 개인으로부터 받은 식료품, 생활용품 등의 기부물품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무상으로 후원하는 단체다. 이번 개소식은 기존 가오리역 인근에서 수유역 인근으로 이전한 것을 기념해 진행됐다. 
 
강북구는 강북잇다 푸드뱅크ㆍ마켓센터 이전으로 백년시장(구 강북종합전통시장) 등 지역공동체와 협업을 통해 푸드뱅크마켓 이용자들을 위한 물품기부와 먹거리 지원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순희 구청장은 “20년간 지역사회 나눔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먹거리 제공의 중간다리 역할을 수행해 온 푸드뱅크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마음 따뜻한 기부가 이어질 수 있도록 강북구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