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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일까지 여성폭력추방주간

여성가족부가 한국여성인권진흥원과 함께 다음달 1일까지 ‘2022년 제3회 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홍보활동 등을 진행한다. 
 
11월 25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이다. 우리 정부도 2019년 여성폭력방지기본법을 시행하면서, 성폭력 추방주간, 가정폭력추방 주간을 통합하여 ‘여성폭력추방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추방주간에서 여가부는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 함께하면 만들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여성폭력 근절에 대한 우리 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촉구한다. 앞서 지난 25일에는 여성폭력추방주간 기념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북한이탈여성의 사회정착에 기여한 영남가정폭력상담소가 대통령 표창을, 성폭력 피해자 맞춤형 지원을 활성화한 서울해바라기센터 김재원 소장과 가정폭력 피해자를 위해 헌신한 제주가족사랑상담소 김명수 소장이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또 여가부는 다음달 1일 아동ㆍ여성폭력방지 유공자 간담회를 통해 민간의 현장 종사자와 경찰 등 공공부문 종사자를 격려한다. 대한여한의사회는 한국여성인권진흥원과 함께 전국 500여 개의 한의원 내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 정보 홍보물을 비치하는 캠페인에 들어간다. 
 
김현숙 여가부 장관은 “여성폭력추방주간을 계기로 우리의 관심이, 모두가 안전하고 평화로운 일상을 지키는 등불이 된다는 마음으로, 여성폭력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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