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청이 1인가구 사망 등 현장 위기상황에서 민관실무자들의 발빠른 대처를 돕는 ‘도봉형 위기대응’ 매뉴얼을 최근 발간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매뉴얼은 민관 업무매뉴얼 제작 TF팀을 구성하고 그동안 동주민센터와 복지시설에서 발생했던 1인가구 사망에 따른 대응처리 과정의 어려움, 주의사항, 사례들을 반영해 제작했다. 매뉴얼에서는 필수 업무 절차와 1인가구 사망시 대응 절차, 장례 및 재산 처리 절차, 위기대응 관련 직원 지원체계, 도봉구 사례, 관련 법률 등을 다뤘다. 구청 측은 “요약편은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핵심만 추린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종합편은 위급상황 전 직원들이 미리 알고 숙지할 수 있도록 상황별, 흐름별 상세 내용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 중에서 요약편은 14개 동주민센터와 복지기관에 배포됐고, 종합편은 전자파일로 ‘도봉 복지로’에 공유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구민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계층의 경험과 의견을 반영해 재난대응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안전한국훈련 국민체험단을 모집한다. 25일 구청 공고문에 따르면, 이번 체험단에는 재난안전분야에 관심있는 19세 이상 도봉구민 5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6일까지다. 이들 5명과 재난안전 관련 단체에서 지원신청 받아 자체 선정하는 1명 등 총 6명이 교육을 받게 된다. 국민 체험단은 다음달 27일 진행되는 토론과 훈련 현장 참관 등을 통해 문제점과 개선 의견을 도출하게 된다. 토론훈련은 구청에서 진행하며, 현장 훈련은 씨드큐브 창동에서 한다. 또한 이들 체험단은 훈련 후 강평에 참여하여 느낀 점이나 개선사항을 발표하게 된다. 또한 체험단은 훈련 체험 영상을 제작하여 공식 훈련 채널에 게재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지난 어린이날 축제에서 노원 롯데백화점 앞을 대규모 어린이 놀이터로 만들어 어린이들의 호평을 받았던 노원구청이 이번에는 다음달 7~8일 양일간 노원거리페스티벌 ‘댄싱노원’을 연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다음달 7~8일 낮 12시부터 밤 9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구간은 노원역 롯데백화점부터 순복음교회까지 구간이다. ‘젊음과 미래! 역동적인 노원’을 주제로 ▶퍼레이드존 ▶청년테마존 ▶가족테마존으로 나눠 프로그램이 열린다. 롯데백화점 앞 퍼레이드존에서는 댄스, 무용, 무술, 타악, 힙합, 치어리딩 등 경연이 펼쳐진다. 상금 6000만원을 두고 68개팀이 경쟁한다. 또 축제 개막을 맞아 구민합창단이 ‘우리는 하나야’ ‘댄싱퀸’ 등의 노래를 부를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다음달 7일 바다, 브레이킹크루 아티스트릿, EDM DJ 엔진&민혁이 공연하며, 다음달 8일에는 YB(윤도현백드), 비보이크루 퓨전엠씨, DJ 산초 등이 공연한다. 중앙 청년테마존에서는 10대 청소년들의 댄스 경연이 있으며, 닌텐도 스위치 등을 통해 댄싱 게임도 체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축제 행사장 인근 골목에는 수제맥주와 먹거리 등의 부스도 이어진다. 오승록 노원구청장
노원구청이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강력한 단속책을 꺼내들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야간 전담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원을 채용했다. 기존의 주간 전담 단속원 14명 외에 야간 전담 단속원 2명을 추가 채용한 것이다. 이달은 저녁 8시부터 새벽 2시까지 불시에 야간 단속에 들어간다. 이달 1일부터 현장에 투입됐다. 또 구청은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안내서를 만들었다. 단속자의 마음가짐과 태도부터 단속 근거와 절차 및 방법, 주의사항, 민원응대 답변까지 상세히 기록하여 안내서 숙지를 통해 단속이 가능할 수 있도록 이끄는 내용이다. 또한 구청은 19개 동별로 무단투기 취약지역을 조사하고 ‘상중하’로 단계를 나누어 지도화한다. 이에 따라 하반기 중에는 무단투기 안내판 여부, CCTV 설치 여부 등을 기록한 지도화 과정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구청은 쓰레기 투기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버려진 쓰레기는 즉시 치운다는 원칙 아래, 청결한 도시를 만들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취지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청결한 도시환경은 도시의 품격이며 구민의 권리”라며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는 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해 쓰레기 없는 청결도시 노원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봉구청이 지난 8월 28일부터 진행해온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2차 특별점검을 오는 12월 5일까지 이어간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국내로 들어오는 수입 수산물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소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지난 5~6월 1차 특별점검에 이은 2차 특별점검이다. 점검대상은 수입 수산물을 취급하는 도봉구 지역 내 음식점이며 ▶원산지 미표시 ▶원산지 표시방법 위반 ▶거짓(혼동)표시 등이 집중 점검된다. 구청은 “원산지를 거짓(혼동)표시 할 경우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되니 업주분들께서는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수산물 원산지 대상은 의무대상은 기존 수산물 15종에서 가리비, 우렁쉥이(멍게), 방어, 전복, 부세가 추가된 총 20종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가족센터가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기초학습지원을 위한 ‘다문화가족자녀 사회포용안전망-취학준비 학습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유관기관 3곳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사업은 여성가족부가 2022년 신설했으며, 학령기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학교 적응을 위한 기초학력 강화를 위한 내용이다. 이에 따라 전국 138개 가족센터에서 미취학,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에게 읽기와 쓰기, 셈하기 교육이 진행 중이다. 강북구가족센터는 ‘꿈꾸는 배움터’라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6-9세 다문화가족자녀들에게 찾아가는 기초학습지원을 진행하는 내용이다. 올 상반기부터는 지역사회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와 연계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구립예림어린이집 ▶성실유치원 ▶서울삼양초등학교 총 3개 기관과 연계 운영을 진행한다. 한은주 센터장은 “강북구 내 유관기관과의 사업연계 및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주민들이 쉽게 복지혜택을 확인할 수 있는 통합 복지플랫폼 ‘도봉 복지로’를 구축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홈페이지는 오른쪽 상단 ‘나의 맞춤형 복지 검색’ 탭에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나에게 딱 맞는 맞춤 복지 서비스를 찾아볼 수 있다. 복지정보를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구민이 없도록 하나의 플랫폼에서 검색 및 확인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사이트는 25일부터 정식 오픈돼 서비스에 들어간다. 복지정보는 실시간 업데이트 되며, 민간 실무자들에게도 게시 권한을 부여해 기간이 종료된 서비스 등 시의성이 떨어진 정보들을 삭제, 새로 추가되는 정보들은 수시로 현행화하도록 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복지자원 통합플랫폼 구축으로 구민들의 복지 정보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14일 오전 10시부터 70억원 규모의 강북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추석을 맞아 발행하는 이번 상품권은 1인당 월 50만원 한도로 구매가 가능하다. 서울페이플러스 등 5가지 애플리케이션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할인율은 7%이고, 보유한도는 150만원이다. 법인은 한도 없이 구매가 가능하지만 할인이 불가능하다. 구매한 강북사랑상품권은 강북구 내 서울페이 가맹점 7389곳에서 사용가능하다. 하지만 대규모점포, 대기업 직영점, 연매출 10억원 초과 학원 등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도봉구청도 13일 오후 1시부터 도봉사랑상품권을 70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 추석을 앞두고 명절 연휴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매출증대를 위한 취지다. 구매 한도와 할인 비율은 강북구와 같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서울사이버대와 함께 진행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제24기 생활 속 다산사상’이 지난 7일 개강했다. 이 강좌는 배움을 열망하는 주민들에게 우수한 대학 교수진을 통한 질 높은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2011년 개설됐다. 구체적으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생애와 사상, 효와 리더십, 실학사상의 특징과 현재성, 목민심서에 담긴 애민사상, 다산 유적지 답사 등을 다루며 총 11회 분량이다. 지금까지 이 과정을 수료한 구민은 1300여명이다. 이들은 수료생 동문회 ‘다산정신실천회’를 운영하면서 사회 공헌 및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구청은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이달 7일까지 다양한 양성평등 촉진 행사를 연다. 구청은 우선 4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양성평등 세상을 향해’를 주제로 한 명사초청 강연을 열었다. 또 구청은 5일에는 양성평등 유공자 대상 표창 수여, 7일에는 구민과 여성친화도시구민참여단 등을 대상으로 ‘성인지 관점 및 감수성의 중요성’을 주제로 온라인 비대면 교육을 한다. 이와 함께 구청은 7일까지 수유역사에서 수유역사에선 국립여성사전시관 순회전 콘텐츠를 활용한 양성평등주간 기념 전시회를 진행한다. 수유역 4ㆍ5번 출구에서는 1898년 여성의 근대적 권리를 주장한 한국 최초의 여성인권선언서 ‘여성통문’이 전시된다. 수유역 1ㆍ8출구에선 남자현, 김점동, 조화벽 등 한국 근현대사를 빛낸 여성 8인이 소개되는 자리다. 이순희 구청장은 “양성평등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성평등 관점에서 성별의 벽을 넘어 모두가 배려받고 공존할 수 있는 양성평등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동대문구 장안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29일 구민의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위한 ‘장안헬스케어실’을 오픈했다. 이 공간은 바이오그램을 활용하여 체계적인 건강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주민에게전문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29일 오픈식에는 동대문 구의회 의원들과 구청 관계자, 보건소장 등이 참석했다. 복지관은 이번 헬스케어실 운영을 통해 독거 주민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독거 주민의 사회적 고립 등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취지다. 또 기관은 바이오그램을 통해 축적된 건강관리 데이터를 동대문구 보건소와 연계해 주민의 연속적인 건강관리를 도모할 예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다음달 9일 예정된 경춘선숲길 가을음악회의 장소를 육군사관학교에서 서울과학기술대 종합운동장으로 변경했다. 최근 구청은 “최근 보도되고 있는 육사 내 독립군 흉상 이전 논란으로 인해 주민 대화합의 장이 되어야 할 행사의 의미가 퇴색될 우려가 있어, 긴급히 1만 명의 구민들을 모실 수 있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구청은 안전 우려로 드론쇼를 취소했다. 하지만 거리예술제와 푸드존 등 다른 프로그램은 예정대로 진행한다. 이 음악회는 현재 공연예약석 전석 매진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시흥시보건소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5일 ABC행복학습타운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강좌를 연다. 최근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9월 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 진행된다. 박윤지 부천세종병원 심장내과장이 ‘심부전 알아가기’란 주제로 강연한다. 보건소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자기 혈관 숫자 알기’와 ‘이동 금연 클리닉 건강 홍보관’도 운영한다. 또 보건소는 시흥시 보건소는 시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혈압ㆍ혈당 측정과 당화혈색소, 중성지방 검사를 무료로 진행해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다음달 16~17일 양일간 양천문화회관 공연장 및 광장에서 타악기 문화축제 ‘서울 두드림 페스티벌 2023’이 열린다. 최근 양천구에 따르면, 이 행사는 양천문화재단과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이 공동 주관ㆍ운영한다. 타악기를 중심으로 영화음악과 오페라, 자원순환 공예, 체험을 결합해 구민에게 일상과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이색 경험을 제공한다. 16일에는 첫날인 9월 16일에는 대극장에서 맘마미아, 알라딘, 캐리비안의 해적 등 대중에게 익숙한 영화주제가에 타악기 앙상블만의 특색 있는 편곡이 곁들여진 ‘영화 음악과 카로스’ 공연이 예정돼 있다. 또 이날 해바라기홀에서는 주간 음악회인 ‘마티네 콘서트’와 야외 광장에서 진행하는 길거리 타악 공연인 ‘스트리트 퍼커션’이 예정돼 있다. 17일은 ‘타악으로 바라본 오페라’ 공연이 있다. 소프라노 김주연, 메조 소프라노 김주희, 테너 신상근, 바리톤 박은용 등 정상급 성악가가 참여하며, 마에스타오페라합창단이 오페라 아리아와 타악기의 협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무료다. 관람 희망자는 양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사전 예매한 뒤 공연 당일 입장권을 수령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남구청이 다음달 8일 역삼1동 문화센터에서 챗GPT 활용특강을 연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특강은 지난 6월 첫 공개됐다. 접수 2시간만에 선착순 250명이 마감되기도 했다. 이후 지속적 요청이 있어 다시 개설한 것이라는 게 구청 설명이다. 이번 특강은 ‘챗GPT 질문하는 인간, 답하는 AI’ 저자인 이임복 대표가 연사로 나선다. 이 대표는 챗GPT가 가져온 미래’라는 주제로 생성형 AI의 시대를 맞아 챗GPT 활용법, MS BING, 하이퍼클로바X 등에 대해 설명한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4일부터 선착순 230명을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