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중앙도서관이 4층에 리뉴얼한 독서문화복합공간 리모델링 완료 100일을 맞아 7월 9일 기념식을 진행했다.
최근 도서관에 따르면, 이 공간은 ‘읽는 즐거움, 문화의 선율이 흐르는 공간’이라는 뜻으로, 이용자 네이밍 공모를 통해 이름을 정했다. 현재는 전시 ‘바람맞으셨군요 : Archive’가 진행 중이며, 누구나 자유롭게 머무르며 책과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곳으로 꾸려진다.
도서관은 이 공간에 전시 등 문화적 기능을 강화한다는 입장이다. 관악문화재단 소홍삼 대표이사는 “‘서락(書樂)’은 책과 문화가 공존하는 열린 공간으로, 도서관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소”라며 “앞으로도 공연과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에서 누구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