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가 9일부터 수유보건지소에서 ‘아가랑 함께하는 산후 비만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산후 6개월은 여성 건강 회복의 중요한 시기지만, 육아로 인해 운동과 자기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산모들이 많다고 한다. 이에 구청이 식습관 개선과 운동을 병행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마련한 배경이다.
교육은 출산 후 4~6개월 산모를 대상으로 7월 9일부터 8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 수유보건지소에서 총 8회에 걸쳐 꾸려진다. 아가와 함께하는 하체ㆍ상체ㆍ복부 근력 및 유산소 운동, 에어로빅, 스트레칭 등 다양한 신체활동도 있으며, 필요시 개별 상담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