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청이 3분기 ‘미취업 청년 어학 및 자격증 시험 응시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청년들의 시험 응시료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진로 탐색과 도전을 격려하는 취지다. 구청은 청년 1인당 10만원까지 시험 응시료 실비 보전을 해준다.
또한 총액 기준으로 접수하기에 동일인이 여러 시험에 응시한 경우에도 총액 내에서 횟수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다. 토익과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모두 응시한 지원자도 10만원 이내라면 실비 보전 신청이 가능한 것이다.
이번 응시료 지원 대상 시험은 어학, 국가자격, 한국사능력검정, 민간자격 등 약 5만여개로 올해 응시한 것에 한한다. 신청은 시험 응시일 기준 도봉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1980년 1월 1일부터 2006년 12월 31일 사이 출생한 미취업 청년이다. 신청은 이달 20일까지.
우먼스플라워 박종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