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방학중 3학년 김채은(15) 선수가 전국대회 우승을 해 화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김 선수는 지난 8월 전남 구례에서 열린 ‘제17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 씨름대회’에 여자부 매화급(60kg이하)에서 우승했다.
김 선수는 전문 씨름선수가 아닌 서울시씨름협회 소속 생활체육인 자격으로 참가했다. 나이 제한 없이 성인 선수와 겨뤄 당당히 우승을 했다고 한다.
구청은 방학중학교 씨름부를 비롯한 지역 내 소재 13개 학교와 전문체육클럽에 매년 두 차례 대회 출전 및 훈련 비용을 지원하며 청소년 스포츠인재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