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협의회가 지난 11일 청소년차오름센터에서 2025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협의회는 성평등부가 지정한 울산지역 내 7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간의 정보 교류, 결속력 강화와 공신력을 제고하고자 2013년에 꾸려졌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사회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디지털 성폭력 문제에 관한 내용이 다뤄졌다.
워크숍에서는 또 수고한 감시단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으로 문화공연,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활동 유공자 포상 시상식도 진행됐다.
김태경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협의회 회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발생하는 청소년 문제에 대응하는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의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며 청소년 유해환경이 근절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