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온라인 청원 ‘신문고’ 오픈…1000명 공감하면 구청장 직접 답변

  • 등록 2018.10.01 17: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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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가 청와대 국민 청원과 유사한 인터넷 청원 게시판을 열었다. 
 
영등포구가 1일 오픈한 ‘영등포 신문고’는 구민이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는 게시판이다. 1000명 이상의 구민에게 공감을 받으면 구청장이 직접 답변을 한다. 
 
청원대상은 영등포구청의 주요 현안이나 정책, 자치법규에 대한 의견이다. 영등포구 홈페이지나 영등포 신문고 사이트에서 접속이 가능하다. 답변은 담당부서와 각계 전문가 60명으로 구성된 미래비전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청원 성립 후 20일 이내 진행한다. 청원이 성립되지 않은 현안은 담당 부서에서 답변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 신문고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소통 창구”라며 “구민의 참여와 소통이 일상화되는 ‘탁트인 영등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영등포 신문고를 통해 다양한 목소리를 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종미 info@womansflow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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