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캡슐맥주제조기 ‘LG홈브루’ 개발…내년 초 CES서 첫 선

  • 등록 2018.12.12 10: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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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캡슐커피처럼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캡슐맥주제조기 ‘LG홈브루’를 개발했다.
 
그동안 맥주를 집에서 제조해 먹으려면 원료를 상온에서 발효시킨 후 별도 용기에 옮겨 담아 탄산화와 저온 숙성을 거치는 발효과정을 해야 했다. 하지만 LG홈브루는 캡슐과 물을 넣고 버튼을 누르면 2~3주만에 5리터의 맥주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 
 
현재 LG홈브루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맥주는 페일 에일, 페일에일, 흑맥주, 밀맥주, 필스너 등 5종이다. 몰트(맥아즙), 이스트(효모), 홉, 향료 등 4가지 캡슐이 한 세트를 구성한다. 사용자는 LG홈브루 전면의 디스플레이와 스마트폰을 통해 맥주가 제조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전용 앱으로 간편하게 캡슐을 주문할 수 있다. 
 
가정 수제 맥주 제조시 애로사항으로 꼽히던 세척을 해결한 것도 특징이다. 이 기기에는 자동온수살균세척 시스템이 있으며, LG는 이와 별도로 방문케어 서비스도 한다. 
 
이번 제품은 영국 유명 몰트 제조사인 문톤스와 LG가 기술 제휴를 하면서 개발됐다. LG는 LG홈브루를 내년 1월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전전시회 CES 2019에서 첫 일반 공개할 예정이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은 “차별화된 생활가전 기술을 토대로 탄생한 LG 홈브루가 세계 맥주 애호가들에게 나만의 맥주를 편리하게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제맥주 시장은 확장세다.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는 전 세계 수제맥주 시장이 2015년 850억 달러(약 95조원)에서 2025년 5029억 달러(약 563조원)로 연평균 19% 이상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박종미 기자 info@womansflow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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