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정 첫 여성 국회 정보위원장에 이혜훈 의원

  • 등록 2018.12.28 07: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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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서울 서초갑) 바른미래당 의원이 신임 국회 정보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여성이 국회 정보위원장을 맡게 된 것은 헌정사상 처음이다. 
 
27일 여야 3당은 원내대표 회동에서 이학재 의원이 정보위원장을 사임하고, 바른미래당 의원이 정보위원장을 맡기로 합의했다. 이 의원은 최근 바른미래당에서 자유한국당으로 당적을 옮겼다. 이혜훈 의원은 지난 8월 바른미래당 당내 경선에서 이학재 의원과 정보위원장직을 두고 경쟁했던 인물이다. 
 
이혜훈 의원은 1964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와 미 UCLA 대학원 경제학과(박사)를 졸업했다. 미국 랜드연구소와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연구위원을 지냈으며 17대 총선에서 서울 서초갑 지역구로 당선되면서 국회와 인연을 맺었다. 2016년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국회 정보위는 국가정보원을 피감기관으로 둔 국회 상임위원회다. 

박종미 기자 info@womansflow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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