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 미로면 하정리에서 산불이 발생했다가 13시간만에 꺼졌다.
28일 오후 8시 43분쯤 강원 삼척시 미로면 하정리 인근에서 불이 났다. 화재로 인해 주택 1채와 인근 산림 10ha가 불에 탔다. 10ha는 축구장 11개 규모다.
소방당국은 이에 따라 28일 저녁 장비 20여대와 인력 250명을투입했지만 초속 10m가 넘는 강한 바람이 불어 진화가 어려웠다. 이후 소방당국은 동이 트자마자 인력 1000명과 헬기 12대, 장비 27대를 투입해 불을 껐다.
불은 29일 오전 9시 30분쯤 꺼졌다. 소방당국은 이후에도 헬기를 동원해 혹시 모르는 잔불을 확인하고 있다. 현장에는 또 육군 23사단 장병 400여명도 투입됐다.
추운 겨울철에는 날씨가 건조해 산불이 나기 쉽다. 행정안전부는 29일 오전 서울과 경기, 경남 일부 등에 건조 경보를 발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