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맥도날드 제공]](http://wflower.info/data/photos/20190104/art_15481459557837_c6c8b3.jpg)
맥도날드가 배달주문 서비스인 맥딜리버리에서 운영하는 오토바이 1400대를 2021년까지 친환경 전기 바이크로 교체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맥도날드의 글로벌 캠페인 ‘스케일 포 굿’의 일환이다. 이 캠페인은 맥도날드가 전세계 사회, 환경 등 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다. 앞서 맥도날드는 작년 3월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5년 대비 36%(1억5000만t) 줄이겠다고 발표한바 있다.
이번에 도입하는 전기바이크는 무공해, 무소음이 특징이며, 에너지 절감효과가 있고 매연과 소음이 전혀 없다. 맥도날드는 이번 오토바이 교체로 연 937t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저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맥도날드 조주연 사장은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와 환경, 고객의 삶에 기여하는 방안을 고민해 왔다”면서 “그 일환으로 무공해 친환경 전기바이크 100% 교체 계획을 세우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