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일 서울 지하철 막차 새벽 2시로 연장한다…심야전용택시 2995대 정상 운행

  • 등록 2019.01.28 09: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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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발표했다. 설을 맞아 귀성ㆍ귀경객의 편의를 위해 막차 시간을 연장하고, 심야버스와 택시 등을 준비한 것이 골자다. 
 
서울시는 귀경객이 집중되는 명절 당일(5일)과 다음날(6일)엔 지하철과 버스 막차시간을 늦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운행한다. 올빼미버스 9개 노선과 심야 전용 택시 2995대도 연휴기간 내내 정상 운행, 밤늦게 서울에 올라온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지하철의 새벽2시 운행은 1~9호선 및 우이신설선에서 ‘종착역’ 기준이다. 따라서 출발역에서 몇시에 타야 하는지는 역사에 부착된 안내물 등을 통해 미리 확인해야 한다. 시내버스도 새벽 2시까지 연장운행한다. 기차역 5곳(서울역ㆍ용산역ㆍ영등포역ㆍ청량리역ㆍ수서역) 및 버스터미널 4곳(서울고속버스(강남)ㆍ동서울ㆍ남부ㆍ상봉터미널)을 경유하는 130개 노선이 대상이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기차역 및 고속버스터미널 앞 정류소 기준으로 새벽2시차가 막차인 경우가 많다. 
 
대중교통 막차시간 등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정보는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서울교통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120 다산콜센터에서도 전화로 확인 가능하다. 

박혁 기자 park@womansflow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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