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내 청년 여성과 성차별에 대한 이슈를 다루는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서울YWCA는 다음달 8일 오후 7시 서울 명동 서울YWCA 대강당에서 ‘교회언니들의 불금파티’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는 3.8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토크콘서트다. 
 
 이번 토크콘서트의 참석 대상은 교회 내 성차별을 고민하는 2030 청년들이다. 서울YWCA는 “교회나 기독교 단체에서 응답자의 83.3%가 여성 혐오를 경험했다고 답했다”면서 “교회 안에서 청년 여성은 어떤 위치에 서있느냐”고 반문했다. 
 
 강사로는 김희선 강사, 이주아 강사, 이은애 교수, 백소영 교수 등 4명이다. 김희선 강사는 기독교상담학 전공자로, 이화여대 강사 겸 기독교장로회 목사다. 이주아 강사는 기독교교육학 전공자로 충북대와 이화여대 강사로 교편을 잡고 있다. 
 
 이은애 교수는 성결대 객원교수 겸 이화여대 강사로, 구약성서신학을 전공했다. 백소영 교수는 강남대 기독교학과 교수로 기독교사회윤리학을 전공했다. 
 
 참가 신청은 서울YWCA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