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 1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썬웨이푸트라 쇼핑몰에 프리미엄 전시판매장 ‘아임 스타티스(I’M STARTICE)’를 정식 오픈했다. 

아임 스타티스는 중진공의 해외 전시판매장 브랜드다. 지난 2017년부터 중국 충칭과 동남아시아 싱가포르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전시장은 동남아 2번째 매장이다. H&B(헬스&뷰티) 스토어 콘셉트로 잇츠스킨, 미바, 션리, 뷰티비기닝 등 특화 브랜드 20개 곳의 상품 400여개가 입점됐다. 

중진공 측은 이들 입점브랜드들이 현지 오프라인 판매는 물론, 쇼피 등 현지 글로벌 쇼핑몰에서도 홍보가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말레이시아 1위 H&B 온라인 쇼핑몰인 허모(HERMO)에도 입점했다. 

신기철 중진공 해외직판사업처장은 “대한민국의 중소기업 상품이 동남아시아 소비자에게 적극 다가갈 수 있도록 말레이시아에서도 아임 스타티스 해외 전시판매장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전시판매장 수행은 비엘에스코리아가 맡는다. 비엘에스코리아 이태현 대표는 “우리 중소기업들이 하루라도 빨리 오프라인이든 온라인이든 국내의 눈을 해외로 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