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종로구청 제공]](http://wflower.info/data/photos/20190416/art_15554052503453_28dfc9.jpg)
종로구청이 18~19일 청진공원에서 2019 청년복합문화마켓 종로청년숲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2017년부터 시작됐다. 판매 공간과 홍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사업가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청년사업가들은 이곳에서 수공예 제품을 판매할 수 있고, 시민들은 공연이나 체험을 하는 한편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핸드메이드 마켓 68팀이 참여한다. 가죽, 귀금속보석, 도자, 섬유, 종이 한지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의류와 소품 등을 판매한다.
행사에서는 또 ‘100:백에서 1000:천으로’ 캠페인도 진행한다. 안 쓰는 종이가방 3개를 가져오면 천가방 1개로 교환해주고, 종이가방은 청년마켓에서 포장용으로 재활용한다. 이외에도 구매금액별 공기정화 식물 ‘스칸디아모스’와 ‘반려나무’를 주는 이벤트도 있다.
종로구청은 오는 10월까지 청진공원에서 종로청년숲을 개최할 계획이다. 종로청년숲은 작년 한 해 동안 청년 사업가에게 1508회 판로를 지원하고, 트리플래닛과 협업한 이벤트에서 327명 시민이 반려나무 분양 및 미세먼지 방지 숲 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