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제공]](http://wflower.info/data/photos/20190416/art_15556297660546_c350e8.jpg)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양평원)이 1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국토ㆍ건설 분야 대표자 간담회를 열었다.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국토ㆍ건설 신산업 분야 여성인재 발굴ㆍ육성, 해당 분야 여성대표성을 제고를 위한 자리다.
이날 회의에는 나윤경 양평원장 외에 장현숙 한국여성건축가협회장, 류행희 대한여성건축사회 수석부회장, 김애주 한국여성건설인협회 부회장, 강계숙 대한건축사협회 여성위원장, 박성신 대학건축학회 여성위원장, 복원준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회원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작년 말 기준 건설 분야에는 여성인재 3589명이 등록돼 있다. 하지만 건축물ㆍ건축정책, 건설기술, 도시계획 등 유관분야 정부위원회의 여성위원 비중 확대 등을 위해 이 분야 여성 인재 추가 발굴이 필요하다고 양평원은 밝혔다.
양평원 측은 또 “사회 각 분야에 남성과 여성이 균형적으로 참여해 정책결정과정에 성평등 관점이 강화되면, 사회 전반의 성평등 실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면서 “국토ㆍ건설 신산업 분야에서의 여성인재 발굴 및 여성대표성을 높일 수 있도록 관련기관 및 학계ㆍ산업계의 동참과 연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