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해누리타운에 ‘열린육아방’ 개관…2시간 2000원 공공 키즈카페

  • 등록 2019.04.22 00: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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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청이 목동동로 81 해누리타운 3층에 ‘해누리 열린육아방’을 최근 새롭게 조성했다. 
 
미세먼지가 지속적으로 기승을 부리면서 실내 놀이공간을 찾는 부모는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매번 1만~2만원대 요금의 키즈카페를 찾는 것은 비용이 부담이다. 이 때문에 양천구는 공공형 실내 놀이공간을 확충했다. 
 
해누리 열린육아방은 아이들이 실내에서 보육교사 자격증 소지 직원과 함께 놀고, 부모는 이유식 만들기 등 체험활동이나 부모교육, 휴식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평일 오전 10~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하며, 만 5세 이하 어린이는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반드시 보호자가 동반해야 하며, 요금은 2시간 기준 1인 2000원이다. 다만, 해누리 장난감도서관 회원카드가 있으면 2시간에 1000원이다. 
 
예약은 양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이용정원 20명이 넘지 않으면 현장접수 후 이용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박혁 기자 park@womansflow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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