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 애플리케이션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이 올해 5~12월 연차쓰기 좋은 날을 분석했다.
5월은 근로자의 날(5월 1일)과 어린이날(5월 5일)이 있다. 어린이날이 일요일에 걸린 덕분에, 다음날 월요일(6일)이 대체 휴일이 됐다. ‘근로자의 날’(5월 1일)을 쓴다면, 이틀 연차(5월 2, 3일)로 최대 엿새까지 쉴 수 있다
6월 현충일(6월 6일)과 8월 광복절(8월 15일)은 목요일로, 금요일 하루 연차를 쓰면 목~일 4일을 쉴 수 있다. 또한 6월 3, 4, 5, 7 등 나흘 동안 연차를 쓴다면 1~9일까지 8박9일간 휴가를 갈 수도 있다.
추석 연휴를 활용할 수 있는 9월도 연차 쓰기 좋은 달이라고 여기어때는 분석했다. 연차 사흘 치(9월 9, 10, 11일) 사용으로, 무려 8박 9일의 휴가를 보낼 수 있다. 10월은 개천절(10월 3일)과 한글날(10월 9일) 사이의 사흘 연차(10월 4, 7, 8일)를 사용하면 7일을 쉬는 셈이다.
이 외에도 12월에는 크리스마스 전후로 이틀간 연차를 내면 4박 45일을 쉴 수 있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2019년 휴일은 총 66일로, 지난해보다 사흘이 줄었다. 그래서 유독 징검다리 휴일에 대한 관심이 높다“면서 “알찬 휴가 계획을 일찌감치 수립해, 풍성한 여행 라이프를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