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 해 종량제 봉투 제작 1위 강남구…4100만장 찍어

  • 등록 2019.05.16 09: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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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 해 동안 서울시에서 쓰레기 수거용 종량제 봉투를 가장 많이 제작한 자치구는 강남구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작년 한 해 동안 제작한 종량제 봉투는 모두 3억8658만장으로, 일반 종량제 봉투가 2억3878만장, 음식물 쓰레기 봉투가 1억4243만장, 공공용 봉투가 5362만장이다. 이 중 공공용 봉투는 수급과 재고에 따라 안 찍는 자치구도 있다. 
 
자치구별 집계 결과 강남구가 4127만장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강서구 2900만장, 서초구 2383만장, 관악구 2151만장 순이다. 종량제 봉투 제작량이 가장 적은 곳은 도봉구 580만장, 용산구 821만장, 금천구 830만장 순이었다.
 
한편, 서울시는 2020년까지 시내 25개 자치구의 공공 및 가정용 종량제 봉투를 친환경 봉투로 전면 사용하도록 추진하기로 했다. 봉투의 원재료 가운데 재활용(폐합성수지) 비율이 40% 이상으로, 환경부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플라스틱(PE) 사용을 줄여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가 있다. 서울시는 우선 올해 7월 자치구의 가로청소, 마을청소 등에서 사용하는 공공용 종량제봉투부터 모두 친환경봉투로 도입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박종미 기자 info@womansflow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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