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서울시 제공]](http://wflower.info/data/photos/20190521/art_15586534935741_0ce73d.jpg)
서울시가 도봉구 쌍문동 507-1번지 ‘솔밭공원역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에 대한 도시관리계획을 23일 변경결정고시했다.
이번 계획에 따라 이 지역에는 253세대의 청년주택이 들어선다. 건물은 지하2~지상7층 규모로 들어서며, 공공임대 48세대, 민간임대 205세대 등이다. 세대 유형별로는 단독형 160세대, 신혼부부형 93세대 등이다.
이번 건축은 올해 7월 착공된다. 입주자 모집공고는 2021년 1월이며, 준공은 2021년 7월이다. 서울시는 이번 청년주택 사업으로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청년들에게 교통이 양호한 역세권에 주변시세 보다 저렴한 양질의 임대주택을 공급, 청년들의 주거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 무주택자인 청년 및 신혼부부 등에게 우선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역세권(지하철역 등 350m 이내)에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건축기획관은 “도봉구 쌍문동 역세권 청년주택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지원하겠다”면서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법령ㆍ제도개선과 재정지원을 통해 역세권 청년주택을 비롯한 공공주택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