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끝나고 ‘쓰레기 줍기 대회’ 연다

  • 등록 2019.06.07 12: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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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이 16일 서울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쓰레기 줍기 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16일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과 수원삼성의 경기종료 후 진행된다. 이날 경기가 끝나면 시설공단은 오후 9시부터 관람석에서 쓰레기를 줍는 ‘제1회 클린슈퍼매치 개인전 쓰레기줍기 스포츠대회’를 연다. 서울시설공단, FC서울이 공동주최하고, 쓰레기줍기스포츠 한국지사가 주관하며 노보노디스크, 캐슬러가 참여기업으로 함께한다. 
 
이번 대회에는 축구경기 관람객 중 선착순 300명이 참가한다.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10~14일 신청 가능하다. 서울시설공단은 대회 참가자들에게 다회용가방 등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경기 방식은 가장 많은 양의 쓰레기를 줍는 사람이 우승을 차지하는 식으로 진행한다. 쓰레기 가방의 무게를 달아 제한시간 내 가장 많은 양을 모은 사람이 우승하는 것이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지난해 청계천에서 쓰레기줍기 기업대항전을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는 서울월드컵경기장, 서울어린이대공원 등에서 쓰레기줍기 스포츠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박혁 기자 park@womansflow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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