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과 무교동 일대, 청계천 인근에서 2019 중소기업 대박람회가 열렸다. 이 행사는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국산 농산물 소비 증진을 위한 행사도 열렸다. 
 
이날 박람회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서양호 중구청장, 이승로 성북구청장 등 서울시와 각 구청의 주요 인사들도 참석했다. 박원순 시장은 “한일 무역분쟁이라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인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왔다”면서 “(중소기업의) 재고를 팔아주는 것이 가장 효과가 있어 이런 사업을 계획했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추석 무렵에 4일간 대박람회를 또 진행하며, 추석 이후에는 국내 여행 박람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