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질병관리본부 제공]](http://wflower.info/data/photos/20200310/art_15831994737257_ca3b42.jpg)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자가 4812명이라고 밝혔다. 2일 하루(0시~24시) 동안 확진자 600명이 추가로 확인된 탓이다.
지역별 신규 발생자로는 대구가 519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경북이 61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서 서울 7명, 충남 3명, 부산ㆍ광주ㆍ경기 2명씩 등이다.
사망자는 지금까지 28명 발생했다. 3월 이후 사망자는 총 11명으로 10명이 대구, 1명이 경북에서 사망했다. 이들은 고혈압, 당뇨, 기관지염 등 기저질환이 있는 노인층이 많다. 몸이 좋지 않은 노인층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보호가 요구되는 대목이다.
해외에서는 유럽에서는 이탈리아, 중동에서는 이란의 확산세가 빠르다. 이탈리아는 2일 기준으로 확진자 1689명, 사망자 35명이 발생했다. 중국에서는 확진자 8만302명, 사망자 2947명이 발생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