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국YWCA연합회 홈페이지 캡처]](http://wflower.info/data/photos/20200310/art_15835005630954_997074.jpg)
한국YWCA가 6일 ‘애프터유’ 캠페인을 제안했다.
이 캠페인은 필요한 이웃에게 마스크를 양보하는 실천운동의 일환이다. 실제로 우리 주변에는 위험 지역에서 활약하는 사람들이나 확진환자 주변에 있는 사람 등 마스크가 시급한 사람들이 꽤 많다. 만일 일상 속에서 큰 문제 없이 지내는 일반인들까지 마스크 구매 행렬에 동참한다면 현재 부족한 상황인 마스크 수급이 더 어려워질 수 있다.
한국YWCA는 ‘당신을 먼저 생각합니다’ ‘나부터 나누겠습니다’ ‘의료진과 필요한 이웃들에게 먼저 양보하겠습니다’ 등의 실천 덕목도 제시했다.
한편, 한국YWCA는 최대한 대면 접촉을 줄이면서 나와 다른 사람을 보호하는 ‘잠시 멈춤’ 캠페인도 제안한다. 지역사회 확산이 현실화되면서 우리의 일상도 마비된 상황에서, 최대한 대면 접촉을 줄이면서 나와 다른 사람을 보호하는 일이 시급하기 때문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