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진흥재단이 오는 9일 오전 9시 30분 프레스센터 20층 기자회견장에서 ‘바이럴 뉴스 : 미디어와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주제로 한미 합동 언론토론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한미 양국의 언론학자와 현직 언론인들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19와 관련한 양국 보도를 점검하고 언론의 공적 역할과 보도 방향에 대한 논의를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미국 발제자들과는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하며, 동시통역을 곁들인다.
미국 발제자로는 조슈아 벤튼 미 하버드대 니먼저널리즘연구소장과 알렌 밀러 뉴스리터러시프로젝트 대표가 나선다. 이들 두 사람은 미 언론의 코로나 19 보도와 허위정보 대응방안을 발표한다. 한국에서는 정준희 한양대 겸임교수, 이소은 언론재단 선임연구위원이 발제자로 나선다.
토론에는 미국 측에서 샌프란시스코 지역지 샌프란시스코크로니클 바네사 후아 기자, 워싱턴포스트 에이미 브리튼 기자가 나선다. 한국 측에서는 박유미 JTBC 정책팀 기자, 구정은 경향신문 국제 선임기자, 김빛이라 KBS 기자 등이 나온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