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국여성단체연합 홈페이지 캡처]](http://wflower.info/data/photos/20200417/art_1587821971484_8166b8.jpg)
한국여성단체연합이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21대 총선 평가토론회인 ‘2020년, 페미니스트 국회를 말하다’를 유튜브 생중계한다.
여성연합은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처음으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선거권 연령 만18세로 하향, 민주적 과정의 공천과정 준수 등 정치개혁이 일부나마 이루어졌다”면서도 “하지만 위성정당 등 제도의 취지를 무색하게 한 정당의 악행, ‘코로나19’ 등 여러 사회 이슈로 인해 총선 과정에서는 또 다시 공약이 실종되었고, 여성 할당제 30%는 지켜지지 않았고, 여성 후보자에 대한 혐오와 폭력이 반복되었다”고 평가했다.
이에 이번 토론회에서는 변화된 정당체제와 그 의미부터, 각 정당의 젠더공약, 여성후보자의 이야기 등을 다룬다. 김영순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토론회에는 서복경 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 연구원, 임선희 한국여성단체연합 활동가, 권수현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대표, 이가현 동대문갑 무소속 국회의원 후보(페미당 창당준비위원회), 김은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객원연구원, 최선혜 한국여성의전화 여성인권상담소 소장, 최진협 한국여성민우회 공동대표 등이 나선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