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의 시대다. 그 중에서도 안전에 대한 것 역시 복지의 중요한 일부가 아닐 수 없다. 오늘날 서울시와 각 자치구에서 시행하는 안전보험도 그 연장선상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서울 시민안전보험은 서울시가 시민 모두를 위해 가입한 보험이다. 자연재해 사망시 1000만원, 폭발ㆍ화재ㆍ붕괴ㆍ산사태사고 사망시 1000만원, 폭발ㆍ화재ㆍ붕괴ㆍ산사태사고 후유장해시 최대 1000만원,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 사망시 1000만원,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 후유장해시 최대 1000만원 등을 보장한다. 그 외에 강도상해 사망과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상해 부상치료비 등을 보상한다. 
 
구민안전보험은 서울 시내 각 구청별로 구민들을 위해 가입한 보험이다. 가령 도봉구에서는 익사사고 사망시 1000만원, 의료사고 법률지원비용 지원 최대 1000만원, 미아찾기 지원금 100만원, 의사상자상해 보상금 최대 1000만원, 가스상해 사망 1000만원 등을 보장한다. 구민안전보험은 각 구청별로 가입 기간과 보장 내용이 약간씩 다르다. 
  
또한 구청별로 등록 외국인이나 각 구청 내 거소 중인 재외동포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