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캡처]](http://wflower.info/data/photos/20200623/art_1591416249425_92cc1b.jpg)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언제라도 주춤하던 코로나 환자가 폭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생활 속 거리두기를 꾸준히 실천해야 하겠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가 51명 발생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누적 코로나 확진자는 1만1719명으로 집계됐다. 25명의 기존 격리환자는 격리해제돼 집으로 돌아갔다. 현재 격리 중인 환자는 915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신규 코로나 환자가 23명, 인천 11명, 경기 8명이 발생했다. 그 외의 지역에서는 하루동안 확진자가 1명 발생했거나 없었다. 해외 입국 후 검역과정에서 확진된 환자도 5명 생겼다.
격리해제 환자도 꾸준히 늘면서 수도권을 제외한 타 지역에서는 코로나 격리 중 환자가 한자리수인 곳이 많다. 부산 5명, 광주 2명, 대전 3명, 울산 5명, 강원 4명, 충남 5명, 전북 2명, 전남 3명, 경남 2명, 제주 2명 등이다. 다만 이전에 코로나 환자가 대폭 발생했던 대구는 아직 격리 환자 60명이, 경북은 26명이 남았다.
보건복지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수도권 주민들에게 이번 주말 모임 등을 취소 또는 연기하고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