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안전 안내 문자메시지 캡처]](http://wflower.info/data/photos/20200623/art_15915336870275_17649c.jpg)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5일 오후 12시15분부터 오후 9시 사이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방문한 사람은 모두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19 진단검사를 받으라고 공지했다. 또한 본부는 이 시간에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방문한 학생과 교직원은 코로나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등교 중지를 공지했다.
본부 측은 7일 저녁 서울 지역 시민 등에게 문자를 통해 이같이 알렸다. 이는 5일 코로나 확진자가 롯데월드를 방문했기 때문이다. 롯데월드 측도 7일 홈페이지에 공지를 내고 “5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방문과 관련하여 시설 전체 소독 및 방역작업을 위해 7~8일 양일간 임시휴장한다”고 밝혔다. 롯데월드는 9일부터 정상 영업한다.
![[사진 롯데월드 홈페이지 캡처]](http://wflower.info/data/photos/20200623/art_15915177253339_099003.jpg)
롯데월드의 주소지인 송파구청에서도 관련 조치사항을 알렸다. 송파구청은 7일 홈페이지에 확진자의 롯데월드 관련 공지사항을 올렸다. 해당 확진자는 5일 낮 12시 지하철을 타고 2호선 잠실역에 도착했다. 이후 낮 12시 13분부터 밤 9시까지 롯데월드를 이용했다. 이후 밤 9시 지하철을 타고 귀가했다고 한다.
송파구청은 “롯데월드는 7일 방문객을 퇴장시키도록 조치하고 영업을 종료했다”면서 “CCTV 확인 등 세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송파구청은 접촉자에 대해 별도 통보 후 자가격리 조치와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