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이후 2540명이 수강한 국내 대표 신혼부부 교육인 서울YWCA의 신혼부부학교가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됐다.

최근 서울YWCA 홈페이지에 따르면, 단체 측은 올해 신혼부부학교를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이번 교육은 언택트 챌린지 형태로 스마트폰 등을 통해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1단계가 진행된다. 이후에는 온라인 클래스 수업을 통해 소통 교육을 진행한다. 3단계는 서울숲공원에서 부부행복 찾기 수업이 있다. 이 때 역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진행될 전망이다.

유한킴벌리와 서울YWCA가 함께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2009년 이후 11년 동안 신혼부부 2540명이 수강했다. 평등을 실천하는 건강한 가족문화 증진을 목표로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