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화 학생의 작품 '엄마의 쉬는 손'. [사진 양평원 제공]](http://wflower.info/data/photos/20201044/art_16040639749414_f2c55f.jpg)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주최한 ‘2020년 양성평등 작품 공모전’에서 아동부 글ㆍ그림 부문 대상(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은 춘천교대부초 차예화 학생의 작품 ‘엄마의 쉬는 손’. 이 대회는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양평원이 매년 주최하고 있다. 나윤경 양평원장은 30일 “몇몇 작품들은 전문가의 작품처럼 짜임새는 물론 내용과 주제의식이 명확하다”며 “정확한 언어와 감성으로 현실을 진단하며 대안을 말하고 그럼으로써 용기를 주는 젊고 당당한 작가들이 있기에, 요원해 보이기만 하던 성평등이 그래도 우리에게 멀지 않음을, 더 간절히 손 뻗으면 닿을 수 있음을 믿게 된다”고 격려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