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청 앞 임시 선별진료소 다시 가동…1월 3일까지

  • 등록 2020.12.15 11: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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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청 앞 바람마당에 다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임시 선별진료소가 세워졌다. 최근 서울 등 전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하루 800명을 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는 것에 적극 대응하는 조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14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구청 앞 바람마당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ㆍ운영 중에 있다”면서 “성북구민 누구나 손쉽게 익명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니 의심증상이 있는 분들께서는 하루빨리 선별진료소에 방문하셔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 선별진료소는 내년 1월 3일까지 운영된다. 14일 성북구 발표에 따르면, 관내에서는 총 1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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