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로 성북구청장이 구청 청사 앞에 세워진 임시 선별진료소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 이승로 구청장 페이스북 캡처]](http://www.wflower.info/data/photos/20201251/art_16079944326142_e9dc03.jpg)
서울 성북구청 앞 바람마당에 다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임시 선별진료소가 세워졌다. 최근 서울 등 전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하루 800명을 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는 것에 적극 대응하는 조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14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구청 앞 바람마당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ㆍ운영 중에 있다”면서 “성북구민 누구나 손쉽게 익명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니 의심증상이 있는 분들께서는 하루빨리 선별진료소에 방문하셔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 선별진료소는 내년 1월 3일까지 운영된다. 14일 성북구 발표에 따르면, 관내에서는 총 1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