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골목길 무단투기 금지 로고젝터 설치

  • 등록 2020.12.16 00: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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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청이 어두운 골목길 무단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27곳에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로고젝터’를 최근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경고판이나 현수막보다 더 잘 보이도록, 이미지글라스에 빛을 투사해 벽면이나 바닥, 천장 등 다양한 장소에 원하는 이미지와 문자를 투영하는 LED 영상홍보장치를 적용한 것이다. 
 
이번 로고젝터는 특정 지역에 쓰레기 무단투기금지, 쓰레기 배출지정장소 외 무단배출금지 등 2가지 종류의 문구가 회전하며 바닥에 투사되는 특징이 있다. 또한 구청 측은 야간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과 동시에 어두운 밤길 범죄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설치된 27곳은 무단투기 방지용 CCTV 설치가 어려운 좁은 골목 16곳, 잘못된 생활쓰레기 배출로 이웃간 분쟁이 잦은 지역 11곳 등이다. 도봉구는 앞으로 철저한 관리를 위해 분기별 점검과 함께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용 CCTV와 연계방안을 검토 중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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