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북구청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구청 청사 전체 폐쇄에 들어갔다.
구청 측은 18일 공지사항을 통해 “구청 직원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되어 청사 전체를 20일 24시까지 임시 폐쇄한다”고 밝혔다. 구청 측은 또 “직원 확진으로 구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면서 “구민 여러분의 안전을 위한 철저한 방역 조치이니 양해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성북구청 청사 1층에는 임시폐쇄 안내문이 설치되고 민원인의 입장이 제한됐다. 하지만 구청 앞 바람마당에서 임시 선별진료소에 시민들이 많이 모여 검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