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승로 성북구청장 페이스북 캡처]](http://www.wflower.info/data/photos/20201252/art_16088857112397_10ae25.jpg)
고려대 기숙사 150실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로 운영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최근 페이스북 게시물을 통해 고려대 기숙사 150실이 303병상 규모의 생활치료센터로 운영된다고 최근 밝혔다. 25일 운영 개시됐다.
앞서 성북구는 35개실 규모의 생활치료센터를 기운영해왔다. 지난주부터 운영된 것으로 지역 호텔을 임대해 활용했다. 하지만 성북구는 만실로 인해 22명이 대기하는 등 병상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대해 이 구청장은 “고려대의 배려로 추가적인 병실을 확보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한성대, 국민대 서경대 성신여대 동덕여대 등 관내 다른 대학교와도 꾸준히 접촉하여 추가적인 확진자 및 접촉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또 “항상 우리 스스로 개인위생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키는 것이 최고의 백신이자 예방임을 잊지 않고 연말 모임ㆍ회식ㆍ여행 등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