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가 그동안 정체 등으로 주민들에게 불편을 준 구청사 주차장에 주차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IoT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청사에 방문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23일 광진구는 구청을 방문한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고자 청사 내 주차장에 IoT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지어진지 50년이 지난 구 청사는 규모 대비 주차장이 좁아 진입 시 기존에 정체 등이 발생해 주민들의 불편이 높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광진구는 주차장 총 54면에 주차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무선 차량검지기를 설치했다.실시간 정보를 전송하는 시스템도 구축한다.
주차 현황은 일반차량·경차·전기차·장애인 주차공간으로 구분해 전광판과 구 홈페이지로 실시간 공개한다.
김선갑 구청장은 “이번 IoT 주차장 구축으로 구청을 방문하는 주민들이 더 편안하게 행정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