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취약계층에 반려동물 병원비 지원

  • 등록 2022.03.24 23: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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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청이 우리동네 동물병원을 3곳 지정, 취약계층에게 예방접종과 중성화 수술 등 의료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최근 구청 발표에 따르면, 구청 측은 서울시와 함께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의료지원을 위해 지정한 재능기부 동물병원인 ‘우리동네 동물병원’ 3곳을 지정했다. 이에 따라 개와 고양이를 기르며 강북구에 주민등록을 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가구당 최대 2마리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항목은 기초검진, 필수 예방접종, 심장사상출 예방약 처방 등 필수 진료로, 한 마리당 19만원까지 지원한다. 보호자는 진찰료로 최대 1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또한 이와 별도로 선택진료로 기초검진 중 발견된 질병 치료, 중성화수술에 대해 마리당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한다. 
 
해당 반려동물 보호자는 신분증과 수급자 증명서 또는 차상위계층 확인서를 구비하여 지정된 우리동네 동물병원으로 방문하면 진료가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박혁 기자 park@womansflow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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