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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CES, 내년 전시회 대면 참가자 코로나19 백신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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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가 내년 1월 5~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 예정인 전시회에서 참석자들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CES를 주관하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는 17일(현지시간) 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개리 사피로 CTA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오늘날의 과학에 근거했을 때, 코로나19의 확산을 막는 최선의 희망은 백신”이라며 “우리는 CES 2022의 참석자에게 백신 접종 증명서를 요구하는 것으로 우리의 책임을 다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CTA 측은 백신 접종증명서 외에도 항체검사 양성 반응 증명을 별도의 증명서로 인정할 것을 검토 중이다. 또한 미국질병예방통제센터(CDC)의 권고와 네바다 주정부의 가이드라인이 나오면 따르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별개로 내년 CES에서도 올해처럼 디지털 전시회는 여전히 유지된다. 디지털 참가자들 역시 대면 참가처럼 현장의 분위기와 트렌드를 접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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