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청이 지난 19일 ‘2025년 우리동네돌봄단’ 발대식을 열었다.
돌봄단은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인적 안전망으로, 고독사 위험이 높은 가구를 대상으로 안부 확인과 정서적 지원을 제공한다. 올해는 총 97명의 돌봄단이 16개 동에서 활동한다. 단원들은 인당 약 40명 내외의 고독사 위험 가구를 주 1회 이상 방문 또는 전화로 모니터링하는 일을 맡는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돌봄단 소개와 선서를 시작으로 활동 영상 시청, 직무교육 등이 진행되었으며, 돌봄단원들은 한 해 동안 이웃들의 안부를 세심히 살피겠다고 다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