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청이 미아ㆍ송중, 수유2동 등 2개 동에서 빌라관리사무소 사업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이들 지역에서 7월부터 빌라관리사무소 사업을 진행한다. 빌라관리사무소는 빌라와 같은 소규모 공동주택도 아파트처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도입한 사업이다. 작년 번1동 시범사업 구역에서 ▲생활ㆍ재활용 쓰레기 수거 후 잔여물 정리 ▲공동주택 무단투기 장소 집중 관리 ▲공동주택 주변 골목길 및 공원 청소 ▲공용시설물 단순 수리 지원 ▲공구함 대여 ▲안전 위해요인 발굴 ▲불법 주정차 계도 및 단속 요청 지원 등을 진행했다. 구청은 만족도 94% 등 성과에 따라, 이 사업을 올해 미아ㆍ수유 권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공모와 심사를 거쳐 이들 2개 지역이 선정됐다. 구청은 오는 6월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7월부터 이번 공모에 선정된 2개 권역에서 빌라관리사무소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관악문화재단이 5월 4~5일 별빛내린천 일대에서 2024 관악봄축제 ‘해피 페스티벌’을 연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봄과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가족 중심으로 모두가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취지로 기획됐다. 우선 행사에서는 도림천 수변 무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부스가 있다. 어린이 플리마켓부터 폐기도서를 활용한 ‘책은 살아있다’ 체험 전시, 주민들이 선정하는 관악구의 ‘해피 한책’ 등이 있다. 또한 국악 가족극 ‘똥벼락’, 무용가 안은미의 ‘안은미와 으라차찬’ 공연도 있다. 또 이번 축제에는 김소유, 김유하, 심수찬 등 가수들이 출연해 관객들을 만나게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최근 ‘2024년 청년도전 프로젝트’에 선정된 8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지난 5일 강북구 지방 보조금 심의 위원회를 개최하고 이들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청년도전 프로젝트는 청년의 능동적인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청년들이 기획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구청이 공모ㆍ선정한 뒤 사업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올해는 12개 사업이 신청했으며, 이 중에서 구청은 ▲골목상권에 청년심기 ▲‘숨담’ 마음 위로 상담소 ▲청년 취미 공유ㆍ흥미 공유 동아리 ‘미유미유’ ▲루덴스와 파베르 ▲강북구 청년문화 형성 및 활성화 ‘청년 문화의 날’▲청년 걸음 속 기록을 담당 ▲강북구, 문화 조연에서 주연으로! ▲2024 찾아가는 숲속라이브 등 8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최대 1,000만원을 지원받고 기획된 아이디어 사업을 추진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매년 진행되는 참신한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사업화 되어 조금씩 청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사회참여를 확대해 능동적이고 역동적인 구의 미래를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경찰서가 개정 도로교통법으로 인한 ‘교차로 우회전 방법’에 대한 집중홍보에 나섰다. 최근 경찰에 따르면,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교차로 우회전을 할 때 일시정지 의무가 시행된 지 1년이 지났지만, 현재까지 운전자들이 개정 도로교통법을 정확히 숙지하지 못하거나 법 개정 사실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경찰은 교차로 우회전 방법 홍보물을 관내 운수업종사자에게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또한 우회전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내버스,마을버스, 택시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는 보행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해야한다. 올바른 교차로 우회전 방법도 숙지하여 보행자가 우선인 안전한 교통문화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대학생들의 한 달 용돈은 평균 51만원으로, 학생들은 10만원 정도 더 필요하다고 답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알바몬이 최근 남녀 대학생 1181명을 대상으로 <대학생이 생각하는 적정 용돈 수준 및 용돈 마련 방법>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회사 측은 현재 매월 얼마의 용돈(학비와 월세, 관리비 등을 제외)을 사용하고 있는지 개방형으로 물었다. 답변 평균액은 50만 8074원으로 나타났다. 이 용돈의 주요 항목(복수응답)으로는 식비(63.8%), 의류 및 화장품 등 구입비(44.7%), 술값 및 모임회비(41%) 등이 꼽혔다. 용돈 마련 방법은 부모님께 받는 동시에 아르바이트를 통해 일부 마련한다는 의견이 46.6%로 가장 많았으며, 알바를 통해 전적으로 본인이 용돈을 마련해 사용한다(23.7%), 전적으로 부모님께 용돈을 받아쓴다(29.7%) 등이었다. 대학생들이 생각하는 한 달 적정 용돈은 평균 60만4902원으로 나타났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이달 들어 여성안전협의체 첫 회의를 열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협의체는 강북구청과 유관기관간에 여성 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공유하고 연계하기 위해 결성된 것으로 강북구청, 강북경찰서,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등으로 꾸려졌다. 협의체는 여성이 안전한 강북구 조성을 위해 ▲안전 시설 및 장비 확충으로 이동 및 주거 안전 보장 ▲안전 네트워크 형성으로 촘촘한 안전망 구축 ▲민ㆍ관ㆍ경 협력을 통한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주요 목표로 한다. 최근 첫 회의에서는 2024년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안전 취약지역을 여성 안심마을로 조성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논의했다고 한다. 구청은 구체적으로 기초번호판 설치, 공중화장실 안심스크린 설치, 방범용CCTV 및 비상벨 설치, 주택가 보안등 조도 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또 구청은 안심꾸러미, 홈 보안(CCTV) 서비스 설치, 주택침입 감지장치 설치, 안심 지킴이집, 안심 택배함 등을 지원한다. 안전 마을 도우미 사업으로 안심귀가 스카우트, 안심이 앱 운영, 불법 촬영 시민감시단을 운영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