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산하 서울시민대학이 중장년층의 새로운 인생 설계를 지원하는 ‘인생디자인학교’ 참가자를 4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최근 서울시에 따르면, 이 교육은 만 40~64세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인생 2막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역량을 갖추고 실행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교육과 워크숍, 프로젝트 경험을 제공하는 서울시민대학의 대표 생애주기별 교육과정으로 꾸려진다.
교육에서는 ▲라이프스킬 살롱 ▲비전하우스 워크숍 ▲프로젝트 실험실로 꾸려진다. 단계별 교육과정 속에서 자신의 역량을 진단하고 실행해 보며, 삶의 비전 수립을 통해 실행 동기와 추진력을 기를 수 있도록 이끄는 내용이다.
이 교육은 작년 첫 운영돼 314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올 상반기에는 동남권 캠퍼스(강동구)에서 150명, 다시가는 캠퍼스(관악우)에서 10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무료이며, 4개월 역량강화 외에 국립횡성숲체원과 연계한 1박2일 숲 캠프 등의 특별 프로그램도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