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청이 지난달부터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마을알기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인 ‘강북탐험대’를 운영 중이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교육은 학생들이 동네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마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주안점이 있다. 탐방은 ▲(초등과정) 화계사-근현대사기념관-국립4ㆍ19민주묘지 ▲(중등과정) 봉황각-근현대사기념관-국립4ㆍ19민주묘지이며 약 3시간 코스다.
현장에서는 전담 강사가 각 탐방지의 역사적 의미와 인물 이야기를 학생 눈높이에 맞춰 전달한다. 올해는 11월까지 총 290명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것으로 구청은 예측했다. 작년보다 2배 넘는 규모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